[Oh!llywood] ‘메이즈 러너3’, 2018년 1월 개봉 확정...2주 앞당겨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27 11: 12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의 세 번째 시리즈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20세기폭스 측이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의 개봉일을 앞서 알려진 2018년 2월 9일에서 2주 앞당긴 2018년 1월 26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당초 2017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지난 2016년 3월 주인공인 딜런 오브라이언이 부상을 당해 촬영이 잠정 중단된 여파로 개봉일이 미뤄졌다.

당시 딜런 오브라이언은 촬영 중 달리는 차량에서 떨어지면서 달려오던 또 다른 차량에 부딪히는 큰 사고를 당했다.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에 제작진 측은 그의 회복을 위해 촬영을 중단했고 이후 다시 재개 돼 지난 6월 모든 촬영을 종료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이후 3편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듯하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에는 전편과 같이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메이즈 러너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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