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아육대' 측 "총파업에 허항PD 하차..예정대로 4일 녹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31 09: 02

MBC 총파업이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아육대'는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한다. 
MBC 관계자는 31일 OSEN에 "허항 PD가 하차한 것이 맞지만 '아육대'는 예정대로 오는 4일과 11일 녹화를 진행한다"라며 "비노조원 PD가 투입이 될지, 외부 인력으로 보충이 될지는 아직 논의중이다"라고 밝혔다. 
MBC 총파업은 9월 4일부터 진행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지난 30일 "전체 조합원 1758명 중 1682명이 투표에 참여해(투표율 95.68%) 이 중 1568명이 파업에 찬성(93.2%)했다"고 밝혔다.

이에 MBC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주까지 방송이 될 예정.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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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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