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전진X강남, 쉽지 않은 쌍둥이 육아 “정글보다 힘들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03 18: 18

전진과 강남이 서언 서준 쌍둥이들의 일일 삼촌으로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촌 특집 4탄으로 신화의 전진이 출연해 쌍둥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진은 이휘재와 오래 전부터 친한 사이였다며 “오랜만에 휘재 형에게 휴가를 주고 싶었다”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휘재를 속이기 위해 선생님으로 위장한 전진은 서프라이즈에 성공했다.

전진은 이휘재에게 육아 스트레스를 날리고 오라며 의문의 가방을 쥐어주었다. 가방에는 물총이 들어 있었고 이휘재는 오랜만에 혼자 나가 물총 축제에 참가했다. 시민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이휘재는 신나게 파티를 즐겼다.
이어 쌍둥이들과 더 재미있게 놀기 위해 전진은 다른 장소로 이동했고 그곳은 바로 강남의 집이었다. 전진과 강남은 쌍둥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술래잡기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눈 가리고 술래잡기를 시작했다. 차례로 술래가 된 전진과 강남은 쌍둥이들의 남다른 체력에 맞춰주느라 진땀을 뺐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보다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코믹콘 서울 2017에 참가한 샘과 윌리엄 부자는 특별한 배우들과 만남을 가졌다.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의 캐릭터로 변신한 두 사람은 코믹콘 현장을 돌아다니며 다른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겼다.
이어 두 사람은 대기실을 찾았고 그곳에서 오랜만에 코믹콘에 참석한 배우 스티븐연과 재회했다. 스티븐 연은 코스프레를 한 두 사람을 보고 너무 멋지다며 부러워했다. 샘은 스티븐연에게 주드와 꼭 함께 해보기를 권했다.
이어 덴마크 배우 매즈 미켈슨과의 만남도 이루어졌다. 매즈 미켈슨을 만난 샘은 “만나서 반갑다. 정말 팬이다. 진짜 생각도 못했다. 비현실적”이라며 감격했다. ‘몬스터 주식회사’ 캐릭터로 변신한 두 부자를 본 매즈 미켈슨은 “거기서 악당 렌달 목소리 연기를 했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무인도에 간 설수대와 승재의 일일 삼촌이 된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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