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 나영희 딸이었다...김혜옥 고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03 21: 15

‘황금빛 내 인생’ 김혜옥이 나영희에게 딸은 신혜선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정규직 전환에 실패한 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다른 뜻의 운명의 날을 맞이한 지안과 지수(서은수 분)는 떨리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계약직 마지막 날인 지안은 정직원 전환을 기대하며 출근했다. 점심에는 우혁(이태환 분)을 만나 10년만의 회포를 풀고 카페 개업식에 초대 받았다.

하지만 지안의 정규직 전환은 실패했다. 부장은 특채로 채용하게 됐다며 마케팅 팀에 합류하게 될 사원을 소개했다. 그 사원은 지안의 대학 동기였다. 자신에게 굽히지 않던 지안을 고깝게 봤던 대학 동기는 지안의 열패감이 있는 얼굴을 보기 위해 일부러 그랬던 것. 이 사실을 안 지안은 친구의 얼굴을 때렸고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지안은 치킨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지수는 정신이 없는 지안을 보고는 지안의 핸드폰을 뒤지던 중 도경(박시후 분)이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듣고 협박을 당한다고 오해를 했다. 지수는 돈을 준다며 도경을 불러냈고 그간의 상황설명을 들었다.
한편 택배로 온 것을 보고 DNA 검사를 맡긴 명희(나영희 분)는 친자가 맞다는 결과를 안 후 택배를 보낸 사람을 찾아 그간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지안과 지수 중 누가 딸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안과 지수의 엄마 미정(김혜옥 분)을 찾아갔다. 명희는 DNA 검사지를 보이며 둘 중 한 명은 당신 딸 아닌 걸 알고 왔다며 자신의 딸이 누군지 말하라며 다그쳤다. /mk3244@osen.co.kr
[사진]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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