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11일차 또 위기..이효리♥이상순 언니집 피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3 22: 33

'효리네 민박'에 또 위기가 찾아왔다. 다시 한 번 누수가 발생하면서 결국 이효리는 언니의 집으로 피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오픈 11일째 다시 한 번 누수 현상이 발생해 이상순을 긴장시켰다. 
이날 이효리와 아이유는 함께 산책을 나서 많은 대화를 나눳다. 가요계 선후배로서 서로의 고민을 들어줬고, 속 깊은 이야기를 했다. 이효리는 아이유가 있어 자신의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고, 내려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민박집은 경찰 동기들과 영업팀 5인방이 채웠다. 영업팀 5인방은 대구에서 직접 막창을 공수해오는 등 철저한 준비로 민박집 바베큐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경찰 동기들의 등장에 이효리와 이상순은 "든든하다"며 좋아하기도 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효리는 아이유와 새벽 요가를 다녀왔고, 이상순은 아침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다시 한 번 누수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수압을 낮추는 긴급 조치를 취했다. 이효리가 민박집 손님들과 요가를 하는 사이 이상순은 아침을 준비했다. 
오픈 11일째 아이유는 동생의 졸업식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아이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효리와 이상순은 다시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춤을 췄다. 
누수 문제가 또 발생하자 이효리는 언니의 집으로 갔다. 씻고 빨래도 할 계획을 세우면서 이상순과 함께 집을 나섰다. 이효리는 귀여운 조카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요즘 사는 게 재미없다"면서 고민 상담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식사도 하고 빨래도 하고, 타로카드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느끼는 힐링이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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