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계절이라면' 진영, 채수빈에 "코 빨개. 되게 귀엽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9.03 23: 18

'우리가 계절이라면' 진영이 채수빈에게 호감을 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우리가 계절이라면'에서 윤해림(채수빈)이 아버지 윤기현(정인기)의 뒤를 미행했다. 엄마가 아닌 한 아줌마와 다정하게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갔고 불륜인 줄 알고 오해했다.  
이때 오동경(진영)이 나타났다. 두 사람은 윤기현와 오동경의 엄마가 아무 사이가 아니란 것을 알고 들킬까봐 도망쳤다. 

아무것도 못 먹은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오동경은 윤해림을 보며 "코가 빨개. 되게 귀엽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해림이 당황하자 "이런 말 신경쓰여? 신경쓰이라고 한말이야. 이따가 밤에 자기 전에 또 신경써줄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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