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조성하, 옥택연父까지 포섭했다 '충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03 23: 25

조성하가 손병호까지 포섭해 충격을 안겼다.
3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동철이 구선원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미는 구선원으로 돌아온 후 악마가 씌웠다며 예배 중에 악마를 쫓는 의식을 거행한다. 상미는 정기에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끝까지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미는 기도실에 갇혔고, 물 한모금 마시지 못했다. 상환은 아버지를 찾아가 서예지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대신 서울에 올라가 판검사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한다.

뒤늦게 상미가 돌아간 사실을 안 동철은 상환을 찾아가고, 자신이 구선원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상환은 말리자, 동철은 "들어가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구해올 거 아니냐"고 한다.
다음날 동철은 거리에서 포교활동을 하는 구선원을 보고 접근한다. 동철은 돈많은 집 대학생처럼 연기하며 구선원들의 눈길을 끌었고, 구선원 본거지까지 들어갔다. 상환과 친구들은 동철을 걱정하며 동철의 전화를 기다렸다.
동철은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 완태가 태워준다고 해 차를 얻어타고, 친구들은 계속 전화를 해댄다. 결국 동철은 당황해하며 전화를 받고, 완태는 동철의 통화 내용에 귀를 기울인다. 동철은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마무리짓는다.
상환은 지희를 만나 도와달라고 한다. 상환은 "아버지를 못 믿을 것 같다. 그래서 확실한 도움이 필요하다. 이번에 내 친구가 구선원에서 나오게 도와주지 않으면 아버지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상환은 며칠 뒤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가 정기가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정기는 "아드님의 영이 참 맑다"고 웃으며 이야기해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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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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