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더" '수상한가수' 강호동X무명가수, 진정성 상승세 탈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04 12: 36

 '수상한 가수'가 8회 더 노래할 수 있게 됐다. 복제가수와 진짜가수의 호흡을 통해서 무명가수의 진가를 발휘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감동과 음악에 대한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8주간 더 방송을 이어가는 만큼 시청률 상승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CJ E&M 일산스튜디오에서 tvN '수상한 가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박소현, 허영지, 붐, 김종현, 홍석천, 민철기PD가 참석했다. 
'수상한 가수'는 인기와 의미로 인해서 8회 더 연장하게 됐다. 민 PD는 "힘들지만 꿈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같이 해보고 싶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이 많은 가수들의 사연과 노래를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져줄 수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철기 PD는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을 안방으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강호동은 진행자로서 진짜 가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강호동은 "노래에 대한 지식이 있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흥을 잘 전달해주고 싶다. 출연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고 밝혔다. 
민철기 PD는 '수상한 가수'의 변화를 예고했다. 민 PD는 "복제가수와 진짜 가수의 관계에 더 집중하게 만든단면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진짜 가수들을 모아서 프로젝트 그룹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설명했따. 
홍석천은 3대째 우승중인 닭발의 복제가수로 맹활약 중이다. 홍석천은 복제가수로서 진짜 가수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서 일주일간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 무명가수들이 음악프로그램에서 노래 두곡을 하는 것이 어려운 기회다. 진실성 있게 무대를 전달하는것이 스트레스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한 가수' MC와 패널들은 숙희와 지우 그리고 장미 등 진짜 가수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붐은 장도연과 이시은 커플의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신동엽을 '수상한가수' 복제가수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신동엽씨가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며 "진짜 가수하고 잘 소통한다면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고 소망을 밝혔다. 여기에 덧붙여 이수근은 차태현을 붐은 하지원을 홍석천은 박보검을 김형석은 박진영을 복제가수로 추천했다. 뉴이스트 김종현은 본인이 복제가수로 나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강호동은 '수상한 가수'가 상승세를 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수상한 가수'가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기운이라든지 힘이 있기 때문에 상승세를 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수상한가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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