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클라라X김미연, 몸개그+입담 되는 야무진 언니들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5 21: 35

'비디오스타' 클라라와 김미연이 뛰어난 입담과 몸개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의 '원히트원더 특집! 내가 망할 것 같애?' 편에서는 한 분야에서 만큼은 1등을 찍은 클라라, 김미연, 김상혁, 마크툽, 황보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클라라와 김미연은 등장부터 인상깊었다. 특히 클라라는 박나래와 함께 파워풀 클럼핑을 추며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MC 김숙은 클라라의 시구와 중국에서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클라라는 "당시 시구가 사실 대타였다"며 "시구 이후 수입이 3배 이상 올랐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그동안 중국에서 활동했음을 밝히며 "'사도행자'가 1주 동안, '정성' 1달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흥행 수익이 천억 정도라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동안 열심히 살고 있었던 건 김미연도 마찬가지. 과거 '라이브의 여왕'으로 음치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는 "사실 그 정도의 음치는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또 김미연은 "한때 행사의 여왕이었다고"라는 MC들의 질문에 "저는 한 달 단위로 돈을 받았다. 미리 받아서 1억 정도를 받은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행사니까 현금 박치기로 한다. 그때 8천만 원 정도를 받았는데 새벽에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돈을 드리고 그랬다"고 회상한 뒤 "현재는 임대사업 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처럼 이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입담으로 '비디오스타'를 사로잡은 클라라와 김미연. 이 '걸크러쉬' 언니들을 앞으로 또 다른 곳에서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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