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 子 "보관문화훈장 수여..어머니도 좋아하실 것"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9.05 21: 35

故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 씨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故 김영애를 대신해 상을 수여한 아들 이민우 씨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 씨는 김영애를 대신해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라며 "좋은 상 받으셔서 기분 좋은데 직접 못 받으셨으니까 조금 마음도 안 좋고 지금도 이거 가지고 집에 가면 어머니가 계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좋아하셨을 것 같냐는 말에 "감사하다고 하셨을 것 같고 더 열심히 하신다고 하셨겠죠. 살아계셨으면"이라며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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