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쟁이' 장윤주♥정승민의 행복충만 '신혼일기2'(ft. 리사)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5 22: 45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딸 리사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신혼일기2' 1회에서는 자신들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주는 제작진들에게 "남편은 대구 출신이고 미대생이다. 워킹홀리데이를 했고 다양한 알바 경험이 있다. 개근에 장학생이기도 하다"고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정승민은 "여기서 아내와 첫 촬영을 했다. 일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더라. 정말 모델이구나 싶었다"라며 장윤주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두 사람은 썸을 타며 사랑을 키워간 이야기를 털어놨다. 장윤주는 "전 남자가 마음에 들면 착 붙어서 찍는다. 심지어 그때 속옷도 안 입고 있었다"고 밝혔고, 정승민 또한 "사진을 찍어서 아내를 태그해 올렸는데 아내가 3초당 1좋아요를 200개 정도 누르더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장윤주는 남편에 대해 "선비 같다"고, 정승민은 아내에 대해 "음담패설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윤주는 "저희는 자주 키스도 하고 스킨십도 하는데 제가 리드하는 편이다"라고 밝혔고, 실제로 보여진 이들의 일상에서도 장윤주가 특유의 애교와 적극성으로 스킨십을 리드해 설렘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한 아이의 부모이기도 했다. 초보 엄마 아빠인 두 사람은 아직은 서투른 면모 때문에 딸 리사에게 미안해했고, 그러면서도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리사가 낮잠을 잘 때면 찰나를 이용, 오붓한 시간을 보내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장윤주가 해준 불고기 덮밥을 맛있게 먹은 정승민은 "리사를 데리고 풀장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고, 세 사람은 리사와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무엇보다 이들은 "대화를 나누면 잘 맞고 즐겁고 좋다"면서 서로에 대한 충만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신혼일기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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