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x엄지원, 정만식 남긴 증거 획득..이원종 미끼 물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05 23: 03

이원종이 남궁민이 내민 미끼를 물었다.
5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남강명에게 덫을 놓는 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영은 강명이 자신의 발로 나타나게 하기 위해 그의 사금고를 찾는다.
무영은 강명의 부모님 유골함에서 열쇠들을 찾아내고, 추성의 도움으로 조직 폭력배들이 관리하는 강명의 사금고를 다 찾아낸다. 무영은 강명의 금고의 돈을 모두 옮기고, 관리하는 사람에게 "남강명에게 돈을 찾고 싶으면 애국신물 한무영을 찾으라고 전하라"고 한다.

태원은 영기에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태원은 영기 몰래 강명과 따로 연락할 조치를 취한다. 이후 지태를 찾아가 예전 영기가 얽힌 사건을 새로 조사해달라고 한다. 지태가 난감해 하자, 태원은 "이제 조명기와 관계를 끊어낼 때가 됐다"고 한다.
석민은 혼자 조사하다가 믿음원이라는 곳과 태원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발견다. 믿음원에 관한 기사를 조사하다가 철호 역시 믿음원을 조사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석민은 "믿음원을 조사하다 그 끝에 뭔가를 봤고, 죽음을 당했다"고 추리한다.
석민은 영기가 태원을 찾아가는 것을 보고 태원의 사무실에 다짜고짜 쳐들어간다. 석민은 서류를 떨어뜨리며 의자 밑에 보청기를 숨겼다. 이어 석민은 사무실 밖에 숨어있다가 영기가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어르신"이라고 하는 말에 주목한다.
소라는 찬수 사건을 다시 조사하다가 찬수가 자신이 위험에 빠질 것을 대비해 방책을 숨겨놓았을 거라는 것을 추리한다. 소라는 이 사실을 무영과 함께 나누고, 두 사람은 찬수 책상을 다시 조사하다 책상 밑에 있는 USB를 찾아낸다. 소라는 경찰들에게 쫓겨나고, 경찰들은 소라가 해직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심장 수술 후 깨어난 강명은 자신의 금고가 털렸다는 말에 노발대발한다. 강명은 무영이 한 짓인 것을 알아내 전화를 한다. 무영은 위협하는 강명에게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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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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