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이승준, 전문성 따지는 김주혁에 "네 돈 가지고 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5 23: 31

'아르곤' 김주혁이 방송사 임원진의 압박을 받았다.
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 2회에서는 바른 보도를 했음에도 문책을 당하는 김백진(김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진은 김백진을 문책하며 "시청률 낮고 광고도 못 팔아먹고"라며 오보를 낸 유명호(이승준 분) 보다 김백진을 혼냈다. 

특히 김백진은 아르곤 예산이 절반으로 삭감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유명호를 찾아가 "복수하는 거냐"고 따졌다.
이에 유명호는 "이건 그냥 산수 같은 거야. 시청률이 많으면 폐지하는 거고 사람들이 많으면 자르는 거고"라고 독설했고 "그래서 전문성은 어떻게 확보하냐"는 김백진의 반박에 "네 돈 가지고 해"라고 답해 분노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아르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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