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인지도 굴욕 케이윌x먹방퀸 소유, 평창 한끼 성공[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7 00: 03

'한끼줍쇼' 케이윌과 소유가 강원도의 정이 느껴지는 한끼를 대접받았다. 
케이윌가 소유가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평창 진부면을 찾았다. 케이윌가 소유는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 녹화를 시작, 진부면 5일장을 구경하는 등 평창의 정을 느꼈다. 
이날 케이윌은 이경규, 소유는 강호동의 밥동무가 됐다. 케이윌은 첫 번째로 벨을 누른 집에서 성공을 하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아쉽게 실패를 했고, 소유가 찾은 첫 번째 집도 이미 식사를 한 후라 실패로 돌아갔다. 촬영을 부담스러워하는 집들도 있어 연이어 실패였다. 이에 케이윌과 소유도 긴장했다. 

케이윌은 비교적 쉽게 성공했다. 이경규의 긴 설득 끝에 한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을 만나게 됐다. 소유와 강호동은 더 쓸쓸하게 발길을 돌렸다. 이경규와 케이윌은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맛있게 차려진 한끼를 대접받았다. 케이윌은 빅뱅 대성으로 오해받는 등 인지도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유쾌한 만남이었다. 
소유와 강호동도 빠르게 성공했다. 젊은부부가 메뉴 걱정을 했지만, "일단 들어오세요"라면서 기쁘게 두 사람을 반겼다. 강호동은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친근하게 다가갔다. 5일장에서 사온 해물로 만든 푸짐한 식사를 대접받았다.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 집이었다. 소유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감이 가득한 집에서 애정을 느꼈다. 소유와 강호동, 케이윌과 이경규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평창의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특히 소유는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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