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정환, 아빠됐다.."지난 주 득남, 큰 기쁨"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7 10: 57

신정환이 득남했다. 
7일 OSEN 취재 결과 신정환은 지난 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신정환과 그의 아내는 크게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7월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 때문에 방송 복귀 용기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아내와 태어날 아이는 혼자 살던 제가 느껴보지 못했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고 저 스스로도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곧 태어날 제 아이에게는 넘어져서 못 일어나버린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끄럽지만 용기 있게 나가고 실망드렸던 분들께 내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서 보여드리자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과거와 같은 어리석은 잘못으로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임을 다짐합니다. 더는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러운 아빠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9월 14일 첫 방송되는 Mnet '악마의 재능 기부'로 방송 복귀를 한다. /parkjy@osen.co.kr
[사진] 코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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