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갑자기 사라진 女수영선수들..이준기x문채원 해결할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08 00: 05

이준기, 문채원이 새로운 사건을 맡았다.
7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누명을 벗고 NCI팀에 복귀하는 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준은 친구 호영을 죽인 혐의로 체포된다.
NCI팀은 현준과 호영이 십수년 전 있었던 나들강 오지은 살인 사건과 관련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기형은 현준을 프로파일링하고, 그 과정에서 현준의 형이 센터 직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센터에 드나들던 청소년 남자 몇명이 성추행을 당했다.

이를 알게된 오지은이 센터 직원에게 죽음을 당했던 것. 센터 직원의 아버지는 경찰서의 오반장을 돈으로 매수했고, 오반장의 사건 조작으로 오지은 사건은 미제로 남는다.
기형은 경찰 내부에 그 사건을 도와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현준은 오반장이라는 것을 짐작한다. 현준은 이 사실을 경찰에 믿을 만한 형사에게 밝히고 자신이 직접 오반장을 추적한다. 오반장은 당시 딸이 희귀병을 앓고 있어 어쩔 수 없었다며 납치한 센터 직원을 죽이고 자살했다.
며칠 뒤 여자 수영 선수 3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세 명은 훈련을 끝나고 클럽에 가려다 납치된다. 납치범은 세 명을 창고에 가두고, "누가 남을지 선택하라. 두 명은 살아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실종자의 한 어머니가 민영의 어머니와 친분이 있어 민영에게 도움을 청한다. 민영은 이 사실을 NCI팀과 공유하고, 선우는 "일단 단순한 가출일지 모르니 팀장팀께는 좀 더 확실한 뒤 이야기하자"고 한다.
선우와 현준은 먼저 수영선수들이 훈련했던 수영장을 찾고, 범인의 납치 방법을 추리한다. 그때 민영이 전화를 해오고, 선우와 현준이 달려간 현장에는 보란 듯이 선수들의 가방이 찢어진 채 버려져 있었다. 현준은 "원한에 의한 납치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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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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