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크마' 이준기x문채원, 꿀케미 파트너 '無멜로 아쉽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08 06: 49

이준기, 문채원이 사건이 터질 때마다 함께 움직이며 최고의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수영선수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터지자, 손현주에게 보고하기 전 함께 움직이며 조사에 나선 두 사람.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함께 추리를 하며 꿀케미를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현준(이준기)이 누명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 호영을 살해한 혐의로 현준은 체포되지만, 이는 과거 나들강에서 살해당한 소녀 오지은 사건과 연결돼 있음이 밝혀진다.
당시 현준 형이 드나들었던 센터의 직원이 형을 비롯 몇몇 소년들을 성추행했고, 이를 목격했던 지은을 직원이 죽였던 것. 당시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는 센터 직원의 아버지에게 매수돼 사건을 조작했고, 이는 미제로 남았다. 호영은 경찰 내부에 공모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현준에게 당시 증거품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호영은 리퍼(김원해)에게 살해당해 현준과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 사건에 선우(문채원) 역시 연루돼 있었다. 죽은 오지은과 친분이 있었던 것. 선우은 현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그날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준은 결국 내부자를 밝히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했다. 이후 여자 수영선수 3명이 한꺼번에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단순 가출로 보고 수사하지 않고, 보다 못한 피해자 엄마가 친분이 있는 민영(이선빈)에게 전화한다. 민영은 이 사건을 NCI팀과 공유하고, 선우는 "가출일지 모르니 팀장님에게는 당분간 보고하지 말자"고 한다.
이어 선우는 현준을 데리고 수영선수들이 훈련했던 수영장을 찾아 추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그 상황들을 추리하며 찰진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현준과 선우는 선수들의 가방이 발견됐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준은 가방이 칼로 찢어진 것을 보고 원한에 의한 납치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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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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