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병원선’, 논란 딛고 자체최고 13%..'맨홀' 1%대 추락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08 07: 42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이 순항 중이다.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은 또 다시 1%대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병원선’ 7회, 8회는 전국기준 각각 11.3%와 13.0%를 기록했다. 13.0%는 지난 6일 방송분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최고 시청률.
‘병원선’은 주인공인 송은재(하지원 분)이 극단적으로 행동하거나 간호사에 대한 현실성 없는 묘사 등을 지적받았다. 또한 MBC 총파업 여파로 5회에서 6회로 넘어가는 동안 중간광고가 아닌 10분 가량 안전교육 방송이 나가면서 자막으로 사과를 하기도 했다.

논란과 방송사고 속에서도 송은재를 맡은 하지원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5.7%, 6.4%,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1.8%를 기록 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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