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주연 '신시내티 잡', 10월 국내 개봉 확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08 10: 12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 ‘아마겟돈’, ‘제5원소’, ‘식스 센스’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대체불가 명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신작 ‘신시내티 잡’(감독 스티븐 C.밀러)이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신시내티 잡’은 신시내티의 휴버트 내셔널 은행에서 벌어진 대형 강도 사건을 발단으로 시작되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휴버트 내셔널 은행 지점들이 연달아 습격을 당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FBI와 대형 범죄 조직 간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과 강렬한 액션 장면 등은 탄탄한 구성과 초특급 스케일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다이하드’, ‘제5원소’,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등 관객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은 걸작 속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던 브루스 윌리스를 선두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을 통해 마블 시리즈는 물론 SF, 액션 장르 영화 팬층을 점점 확보해나가는 데이브 바티스타까지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8일 공개된 ‘신시내티 잡’의 메인 포스터에는 브루스 윌리스와 크리스토퍼 멜로니, 데이브 바티스타 세 사람 각각이 계획된 범죄 속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중하게 고뇌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좌측 상단에는 해골을 연상케하는 복면을 착용한 채 총을 들고 서 있는 범죄자의 모습이 시선을 붙잡으며, 범죄자와 그들을 쫓는 자들 사이의 흥미진진한 구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대한 음모와 범죄가 펼쳐지는 신시내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크라임 프로젝트 ‘신시내티 잡’은 10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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