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선사하는 신작 ‘어메이징 메리’가 오는 10월 4일 추석 연휴 개봉 확정과 함께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8일 전격 공개했다.
‘어메이징 메리’는 숫자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이 메리(맥케나 그레이스)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가 천재를 원하는 세상에 사랑과 용기로 맞서는 사랑스러운 감동 스토리이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이 엠 샘’을 뛰어넘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500일의 썸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장르와 세대를 넘나들며 관객의 감성을 관통하는 연출력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여성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할리우드 훈남 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감성 연기 변신과 ‘아이 엠 샘’의 다코타 패닝을 뛰어넘는 연기로 극찬을 받고 있는 천재 아역 배우 맥케나 그레이스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금발의 7살 천재 소녀의 표정은 천재를 원한 세상을 향한 시선을 연상시키며 보는 이를 단 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특별한 메리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삼촌 프랭크의 훈훈한 모습도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동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덜 똑똑해도 좋아, 더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이라는 문구는 이미 ‘500일의 썸머’에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을 공감시킨 마크 웹 감독이 풀어낼 특별한 재능을 둘러싼 평범한 행복과 사랑에 대한 해석을 기대하게 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미와 7살 천재 소녀 메리의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특히 프랭크와 메리의 일상 속 행복한 모습은 짧은 영상 만으로도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며 올해 극장가에 잔잔한 감동으로 돌풍을 일으킨 ‘플립’, ‘내 사랑’과 같은 보편적인 감성으로 공감을 산 작품들을 떠올리게 한다.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사랑스러운 감동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메이징 메리’는 오는 10월 4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