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예능 '골목대장', 시청자 호평 얻고 정규편성 될까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08 13: 47

 파일럿으로 편성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골목대장’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정규 편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vN ‘골목대장’ 측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골목대장’이 파일럿 예능으로 편성돼 드라마 ‘아르곤’이 종영한 후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라며 “첫 회의 게스트는 문세윤, 2회의 게스트는 김희철씨다”라고 밝혔다.
‘골목대장’은 MC들이 살던 옛 동네로 찾아가 그곳에서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 및 각종 놀이를 되새기며 추억을 곱씹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황제성, 이진호, 이용진 등 절친한 사이를 자랑하는 7명의 개그맨들이 뭉쳐 차진 호흡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남자들을 중심으로 한 관찰 예능이 대세가 된 요즘 남녀 혼성 개그맨들이 꾸밀 ‘골목대장’이 더 센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CJ E&M 소속 안제민 PD가 연출을 맡은 ‘골목대장’은 10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및 뉴에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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