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다이나믹 듀오 "종영 실감 안나..건강한 긴장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8 14: 09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아직 종영이 실감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에서 '쇼미 더 토크' 기자간담회를 열고,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코는 "일단 5개월 정도 이 쇼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 5개월 동안 정말 빠른 속도감으로 음악과 무대를 만들었다. 우리 앨범도 이런 속도로는 음악을 만든 적이 없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얼마나 이 쇼에 집중해야 좋은 음악과 무대가 나오는지 많이 배우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많은 베테랑 프로듀서와 래퍼들과, 랩 페어 같은 공간이었다. 팀을 이뤄서 팀워크를 통해서 이렇게 해왔던 과정이 굉장히 즐거웠다. 팀워크의 가치에 대해서 새롭게 느끼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자는 "하는 동안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다. 끝나고 났더니 바쁜 다음에 오는 휴식을 즐긴다기보다는 살짝 불안감이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쇼미6'를 찍은 것 같다"라며, "아직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콘서트도 남아 있고 '쇼미6'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개코는 "건강한 긴장감"이라고 표현했다. /seon@osen.co.kr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