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前포미닛 전지윤, "회사 없이 홀로서기..음악 매진할 것"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8 14: 46

걸그룹 포미닛의 전 멤버 전지윤이 다시 홀로서기를 하는 가운데 음악 활동을 더욱 왕성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전지윤은 포미닛 해체 후 몸 담게 된 소속사 로빈케이이엔티와 한 달 여 전쯤 계약이 중도 해지됐다. 
전지윤은 8일 오후 OSEN에 "다른 회사를 찾기 보다는 당분간은 혼자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혼자 활동하는 만큼 주변의 걱정과 우려가 있지만 음악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윤은 "다음주 12일 낮 12시에 새 싱글 '저기요'가 공개된다. 그것을 시작으로 11월 초쯤 또 싱글을 낼 예정이고 겨울에는 EP를 낼 준비 중이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제부터 좋은 음악으로 더욱 보답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굉장히 많은 것을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전지윤은 지난 해 11월 첫 번째 솔로 앨범 ‘낮 AND 밤’을 발매하며, 솔로 뮤지션으로서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후 지난 3월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과 함께한 콜라보 싱글 '클리셰(Cliche)'를 발표했던 바다. 
예전부터 보이시하고 걸크러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지윤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로빈케이이엔티 측은 8일 OSEN에 "전지윤과 얼마 전 계약이 해지됐다"라며 "서로 원만하게 결별하게 되며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전지윤과 함께 소속됐던 배우 양미라 등도 계약이 중도 해지됐다. 이는 소속사 경영 축소 등 때문이란 설명. 현재 로빈케이이엔티에는 배우 서하준만이 몸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전지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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