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버닝' 전종서 측, "송지효 소속사 신인배우..연기경험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8 16: 45

 배우 유아인의 출연과 이창동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에 신인 여배우 전종서가 파격 캐스팅된 가운데 그가 송지효 소속사 신인배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전종서가 마이컴퍼니 소속 신인배우"라며 "연기경험이 전무한 친구이고 하반기 데뷔 계획을 갖고 있던 중에 영화 '버닝'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리고 오디션에서 발탁돼 데뷔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마이컴퍼니에는 송지효, 구재이, 이주우 등이 소속돼 있다.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 측은 이날 "신인 여배우 오디션을 통해 해미 역으로 전종서를 캐스팅했다. 그녀는 수 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이창동 감독이 발굴한 원석이다"라며 "이창동 감독이 설경구, 문소리 등 한국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을 발굴한 데 이어 전종서가 '버닝'을 통해 연기파 배우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종서가 맡은 해미라는 캐릭터는 주인공 종수(유아인 분)의 고향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로서 미스터리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버닝' 측은 고사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크랭크인은 이달 중순이다. 내년 개봉. / nyc@osen.co.kr
[사진] 파인하우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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