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한양설렁탕 문 닫았다..고경표 망연자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08 23: 12

 ‘최강 배달꾼’ 한양설렁탕이 문을 닫는 위기에 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에서는 사업가로 우뚝 선 최강수(고경표 분)가 지켜온 정임(예수정 분)의 가게 한양설렁탕이 외식사업 정가(家)에 의해 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양설렁탕의 폐업에는 사업가 정혜란(김혜리 분)의 독단적인 결정이 있었다. 자신이 새로운 음식점을 내기 위해 한양설렁탕이 있던 상가를 매입했고, 정임과의 계약이 종료되자 내보낸 것이었다.

혜란은 또 예비사위 오진규(김선호 분)를 오성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생각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딸 이지윤(고원희 분)을 진규와 결혼시켜 돈과 명예, 권력을 누리려는 야망을 드러냈다.
정임은 한양설렁탕을 찾아온 강수와 그의 패거리들을 만났지만 아무 말도 없이 쓸쓸히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최강 배달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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