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백아연 "데뷔 5주년, 믿어지지 않아..헤어스타일 변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9 17: 22

 가수 백아연이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9일 오후 백아연은 V라이브를 통해 '백아연 5th Anniversary-아연의 꽃길만 걷자!'를 선보이며 팬들을 만났다.
백아연은 케이크 선물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백아연은 "사실 이번 5주년은 생각 못하고 있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주년인가 100일이 됐을 때 팬들에게 '5주년 10주년 같이 있어주세요'라고 했다. 그래서 안 믿긴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미니앨범으로 인사를 드렸었고, 이후 공연도 하고 라디오도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미 생활도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했는데, 요즘 플라워클래스에 빠져 있다. 그래서 이번 브이앱 제목이 '꽃길만 걷자'이다"라며 직접 꽃꽂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은 새로움을 더했다.
더불어 "팬들이 제 v라이브를 보실 때 꿀노잼이라고 하시더라. 이번에는 재미 있었으면 좋겠다"란 소소한 바람도 드러냈다. '말 좀 하라'는 한 팬의 말에 "제가 멀티가 안 된다"라고 토로해 웃음도 자아냈다. '음소거 방송 보는 줄'이란 반응에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5월 신곡 ‘달콤한 빈말’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음원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nyc@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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