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케빈 오 "송소희 노래듣고 감동 받아 울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09 18: 16

 가수 케빈오가 국악인 송소희의 소리를 통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천재 작곡가 김기표의 명곡이 7팀의 가수들에 의해 재탄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폴 포츠&배다해, 송소희&고영열, 벤, 한동근, 케빈오, 여자친구, 프리스틴이 출연했다.
‘불후’를 통해 송소희를 처음 만난 케빈 오는 “송소희씨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아 울었다. 너무 감동적이었고 국악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송소희는 “저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느꼈다는 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녀는 고영열과 케빈 오 중 한 명만 선택해 달라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케빈 오”라고 단칼에 답해 웃음을 안겼다./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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