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소원 "여자친구 그룹명, 원래 가디언 엔젤·세계평화였다" 깜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09 19: 09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이 “사실 여자친구라는 그룹명이 처음부터 결정됐던 것은 아니었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천재 작곡가 김기표의 명곡이 7팀의 가수들에 의해 재탄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폴 포츠&배다해, 송소희&고영열, 벤, 한동근, 케빈오, 여자친구, 프리스틴이 출연했다.
이날 MC 정재형은 여자친구에게 “원래 그룹명이 여자친구가 아니었다고 들었다”고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멤버들은 “맞다. 처음엔 여자친구가 아니었다”라며 “가디언 엔젤, 허그 허그, 세계평화가 후보에 있었다(웃음). 대표님도 적어놓고 이상했는지 여자친구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원은 “저희의 첫 예명도 이상했었다. 예린이 빼고 지금 모두 예명을 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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