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언니는', 역시 김순옥..20% 벽 넘고 최고시청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10 06: 52

'언니는 살아있다' 가 20% 돌파에 성공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7회와 48회는 전국 기준 19.6%, 2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최고 시청률인 19.3%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언니는 살아있다'는 20% 벽을 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드라마는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하고 있는 만큼, 매회 악녀들의 진화하는 악행과 이를 밝혀내려 하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지고 있다. 다솜이 양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민들레(장서희 분)가 달희의 절체를 알게 되는 엔딩을 맞이해 긴장감을 높였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 아래 최근 4회 연장을 확정 지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시청률 상승세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22.4%,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5.9%, '도둑놈 도둑님'은 8%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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