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오늘 헌병 입대..깜짝 열애설 BUT 가족 배웅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1 06: 00

 배우 강하늘이 오늘 입대한다.
강하늘은 11일 오후 2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강하늘이 이날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이동해 배웅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헌병대에 지원해 최종 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MC승무헌병'으로 입대한다. 이때 MC는 '모터사이클(Motorcycle)'의 줄임말이다.
1990년 2월생으로 올해 만 27세. 남자 배우들의 군입대가 대체로 30세에 이뤄지는 걸 비교해보면 비교적 빠른 시기다. 그러나 강하늘은 이와 관련해 "내 안에서 욕심이 굉장히 커질 때쯤 정리를 위해 가고 싶었다"며 "지금이 굉장히 제 인생에서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최약체에도 불구하고 여름 시장에서 550만 관객을 넘으며 호성적을 그렸고, 이에 입대 전 마지막 필모그래피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었다.
또한 입대 하루 전인 지난 10일에는 가수 아이유와 깜짝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태원에 있는 한 카페에 아이유와 함께 등장했다는 SNS글과 샤진이 올라오면서다. 두 사람의 인연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맺어진 바 있다. 함께 작품을 했던 절친들간의 만남으로 깜짝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 tvN '미생' 장백기 역으로 크게 이름을 알렸다. '스물'(2014), '쎄시봉'(2015), '동주'(2015), '재심'(2016), '청년경찰'(2017)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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