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원 최강자 온다"…볼빨간사춘기, 9월 가요계 기습컴백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10 11: 34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가 9월 신곡을 발표하며 '9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9월 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이로써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좋다고 말해' 이후 약 9개월 만에 오리지널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볼빨간사춘기가 발표했던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는 음원차트 역주행과 롱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역대급 호성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콜라보레이션곡 '남이 될 수 있을까', MBC '군주' OST '처음부터 너와 나'까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믿고 듣는' 볼빨간사춘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에 9개월만에 발표하는 볼빨간사춘기의 오리지널 신곡이 이전 활동곡만큼 큰 반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뒤 2014년 tvN '미생' OST '가리워진 길'을 통해 가요계 데뷔했다. '우주를 줄게'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신인상, 가온차트 어워드 올해의 발견상,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노래상 등을 수상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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