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x서준, 극과 극 성향..이휘재 "떨어져 살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0 17: 17

쌍둥이지만 서언과 서준은 극과 극이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과 서준은 거실에서 종이컵 탑 쌓기놀이를 했다. 서언은 차곡차곡 정석대로 쌓았고 서준은 창의력을 발휘했다.
시간이 지나고 서준은 발로 차서 탑을 무너뜨리자고 했다. 서언은 자기 것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그럼에도 서준은 공룡을 탑 위에 올리려다가 무너뜨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극과 극 성향을 보였던 바. 서언은 쌓기를 좋아했고 서준은 쓰러뜨리는 걸 좋아했다. 결국 이휘재는 둘이 싸우자 "따로 떨어져 살까?"라고 물었다. 
쌍둥이들은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했다. 아빠 이휘재는 서언 서준을 몰래 분리하기로 작전을 짰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