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X선미부터 전소민X성훈..꿀조합 결성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0 18: 28

대세 남녀 8인이 ‘런닝맨’ 레이스를 뛰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세 번째 ‘쌓이고 프로젝트’로 꾸며진 가운데 이엘리야, 선미, 황승언, 백지영, 케이(러블리즈), 솔비, 성훈, 조세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커플 선정에 앞서 진행된 인기투표는 유재석이 4표로 1위에 올랐다. 선미, 이엘리야, 케이 등이 유재석을 선택했으나 유재석은 선미를 선택했다.

이로써 유재석X선미, 조세호X송지효, 김종국X케이, 이광수X황승언, 하하X백지영, 지석진X솔비, 양세찬X이엘리야, 성훈X전소민이 팀을 이뤘다.
미션비를 획득하기 위해 게스트들은 매력을 발산했다. 백지영은 ‘노래 슬프기 부르기’, 황승언은 ‘흥이 많은 섹시댄스’, 케이는 ‘애교’, 선미는 ‘동물 성대모사’, 성훈은 ‘파워’를 내걸었다.
섹시댄스는 황승언과 선미의 대결이었다. 황승언은 유명한 댄스 실력을 발휘해 분위기를 주도했고, 선미의 흥댄스가 이어지자 유재석마저 당황했다. 또한 선미는 자신의 특기인 뻐꾸기 소리를 냈는데, 실제 새가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의 도전 속에서도 선미는 코끼리 소리까지 인정받으며 1만 원을 획득했다.
공공의 적 레이스로 본격적으로 미션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복불복 식사 타임이 펼쳐졌다. 삼계탕 4팀과 한정식 4팀으로 나뉘어 식사를 하게 됐다. 이때 유재석과 이광수는 종이를 교체하면서 메뉴가 바뀌게 됐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한정식 집 메뉴로 본인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화를 걸었고, 유재석은 “삼계탕집으로 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용기를 얻어 한정식을 고수할 수 있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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