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문가영, 최장 시간 문제 맞췄다..'팔색조 뇌섹녀'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1 00: 18

 '문제적 남자' 문가영이 방대한 독서량과 뛰어난 언어 실력, 화려한 섹시 댄스로 '팔색조 뇌섹녀'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 129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문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책으로 꾸며져 있는 스튜디오를 보고 놀라워했다. 이날 게스트의 애장품들로 스튜디오를 꾸민 것. 멤버들은 게스트의 인생 책인 논어에 집중했고 타일러가 이를 읽어봤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문가영이 등장했고, 어린 시절 독일에서 살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타일러도 독일어를 할 줄 안다"며 시켰고 두 사람은 다양한 대화를 나누다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섞어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타일러는 전현무가 잉글리시 타임을 제안하자 평소 때와는 달리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가영은 이어 물리학자인 아버지, 음악가인 어머니 등 가족들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문제적 남자' 멤버들과 문가영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도전했고 멤버들은 평소 때보다 빨리 풀어 기뻐했다. 그 과정에서 문가영는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전현무는 그에게 '팔색조'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하지만 이내 3시간을 넘겼는데도 풀지 못한 문제가 등장했다. 방송 말미, 멘붕에 빠진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협상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결국 문가영이 정답을 알아내 '뇌섹녀'임을 인정받았다. / nahee@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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