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이불밖', 이대로 끝인가요? 고정갑시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11 00: 04

'이불 밖은 위험해'가 집돌이들의 매력을 충분히 전하고 아쉬운 종영을 했다.
10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집돌이 스타들의 휴가 모습이 담겼다. 레일 바이크를 하고 백숙을 먹은 용준형, 강다니엘, 이상우, 박재정, 용준형은 식사가 끝난 뒤 "개인 사정으로 먼저 귀가하게 됐다. 낯가림이 심해서 걱정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준형이 귀가한 뒤 조정치가 휴가지에 합류했다. 조정치는 오자 마자 상의를 탈의한 뒤 수영장에 뛰어들었고, 야외 활동을 하고 돌아온 멤버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이후 집돌이들은 수구를 시작했다.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시우민도 모두가 하는 운동이라는 생각에 동참했다. 하지만 시우민은 의외의 재능을 보였고, 그의 합류로 수구 수준도 높아졌다. 
다니엘은 큰형 상우와도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은 "형이 무뚝뚝해보였는데, 다정하시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후 다니엘은 시우민과 함께 장을 보러 갔다. 다니엘은 좋아하는 형과 외출하는 것에 좋아했고, 두 사람은 정치와의 다소 충격적인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니엘은 "너무 좋은 프로다. 고정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날 집돌이들의 새로운 매력들이 쏙쏙 발견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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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불 밖은 위험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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