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남' 문가영, 엉뚱+지성美 폭발한 반전 뇌섹녀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11 06: 49

배우 문가영이 지성미와 엉뚱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문제적 남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 129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하는 문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가영은 엄청난 독서량과 뛰어난 언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인생책으로 논어를 꼽은 것은 물론, 타일러와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섞어 이야기해 감탄을 자아낸 것.

특히 타일러는 전현무가 잉글리시 타임을 제안하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고, 문가영은 이 외에도 물리학자인 아버지, 음악가인 어머니 등 화려한 가족 이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그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문제적 남자' 멤버들과 순식간에 어울렸으며 섹시 댄스까지 춰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를 본 전현무가 '팔색조'라는 별명을 지어줄 정도.
무엇보다 방송 말미, 그는 멤버들과 함께 3시간이 넘도록 고민한 문제의 정답을 내놔 진정한 '뇌섹녀'임을 인정받았다. 이에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지닌 그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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