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방탄소년단, 이것이 글로벌 클래스..체인스모커스와 협업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11 09: 50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클래스. 협업도 체인스모커스와 한다.
방탄소년단과 체인스모커스의 인연은 지난 5월 시작됐다. 바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를 통해서다. 그로부터 4개월 만에 두 팀은 컬래버레이션 작업물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글로벌한 협업에 국내외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월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진행된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체인스모커스가 리허설 도중 만났다. SNS 채널을 통해 사진이 공개되자 두 팀의 교류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게다가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리허설에 초대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관심을 받았다. 두 팀은 이날 각각 빌보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톱 컬래버레이션(체인스모커스X할시), 톱 소셜 아티스트(방탄소년단) 부문 등에서다.
당시 어떠한 음악적 교류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작업 소식이 추후 전해지지 않아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체인스모커스와 방탄소년단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Best Of Me'를 공동 작업했다.
‘Best Of Me’는 체인스모커스 특유의 아련하고 서정적인 코드윅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EDM 장르의 곡으로, 체인스모커스의 앤드류 타가트와 방탄소년단 래퍼라인 멤버들이 참여했다.
체인스모커스는 ‘클로저’로 큰 사랑을 받는 등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 협업도 글로벌 스타와 함께 하는 방탄소년단의 위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체인스모커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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