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아유미 "사케 홀릭, 자격증 따고 뷔페까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11 17: 55

오랜만에 국내 예능에 복귀한 아유미가 남다른 사케 사랑을 드러냈다.
 
아유미는 11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일본의 이색 혼술 문화인 사케 뷔페, 그리고 감성로봇 '로보에몽'과 동거하는 도쿄하우스를 전격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아유미는 집안일을 하면서 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의외의 요리 실력도 발휘하며 전과 어묵 등을 활용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어 술안주로 제격인 이들 도시락과 함께 한껏 들뜬 모습으로 외출에 나서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사케 뷔페.
 
특히, 아유미는 "사케를 너무 좋아해서 자격증까지 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다보니 더더욱 많은 사케가 궁금해졌고, 내가 만든 음식에 어울리는 사케도 찾고 싶더라. 그래서 내가 만든 안주와 어울리는 술을 찾고 싶어서 사케 뷔페에 왔다"고 전했다. 또 "여긴 잔술을 파는 집이라 안주는 다 싸서 오는 곳이다. 원하는 음식을 직접 가져와,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여러 사케를 한두 잔씩 골고루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와 같이 일본의 이색 혼술 문화인 사케 뷔페가 소개되자, 주위 출연진들은 '너무 좋다' '한병은 혼자 다 못 마시고 버리기 일쑤라 아까웠다' '너무 괜찮다' '우리 아유미한테 다 같이 놀러 가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이에 아유미는 "사케 소믈리에는 어울리는 요리나 잔 등을 추천을 해주는 직업이기도 하다. 마시면서 어울리는 음식을 찾는 재미가 있다. 사케의 향기 맛 등을 쉽게 설명하고 고객의 기호, 음식, 컨디션을 파악해 어울리는 사케를 추천해준다"면서 전문가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무한 사케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비혼(非婚, 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을 의미)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다. 방송은 11일(월) 밤 11시. /comet568@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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