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박성웅X윤승아X오승훈 '메소드' 11월 개봉...첫 스틸 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12 08: 04

 방은진 감독 신작,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주연의 영화 ‘메소드'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첫 스틸을 공개한다. 한편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올 가을 강렬하게 터질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메소드’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연기파 배우 박성웅이 연기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배우 ‘재하’로 데뷔 이래 가장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다.
‘재하’의 오랜 연인 ‘희원’으로 분해 두 남자의 연기와 진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는 배우 윤승아는 ‘메소드’를 통해 배우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해 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연극 '렛미인' '나쁜자석'에 이어 최근 'M. 버터플라이'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거듭난 오승훈이 자유분방한 아이돌이자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스타 ‘영우’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 속 햇살 아래 편안한 표정으로 누워 있는 ‘재하’와 ‘영우’의 모습은 연극 파트너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메소드 연기를 위해 점점 가까워지면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재하‘가 자신의 연극 캐릭터를 위한 소품을 준비하는 자리에 그의 오랜 연인 ‘희원’과 그의 새로운 파트너 ‘영우’가 자연스레 어울리는 모습이 세 남녀의 얽히고 설킬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메소드’는 오는 10월 12일(목)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집으로 가는 길’‘오로라 공주’‘용의자X’ 등 강렬한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방은진 감독의 신작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성도 높은 연출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베를린’‘도둑들’에 참여한 김형석 촬영감독, ‘판도라’‘베테랑’ 김호성 조명감독, ‘프리즌’ 이내경 미술감독, ‘곡성’ 김선민 편집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 김준성 음악감독 등 최고 제작진이 뭉쳐 올 가을 강렬하게 터질 완벽한 스캔들의 탄생을 알린다.
방은진 감독,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만난 화제작 ‘메소드’는 11월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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