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더!' 감독 "제니퍼 로렌스, 한 세대에 나올까말까한 천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12 08: 57

영화 '마더!'의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이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자신의 여자친구인 제니퍼 로렌스의 재능에 대해 극찬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력에 대해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훌륭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라며 "부모님인지 아니면 켄터키 물인지"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녀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말까하는 재능을 지녔다"라며 그의 배우로서의 능력을 허리케인이나 지진 같은 자연적인 것과 비유했다. 

이는 제니퍼 로렌스 역시 마찬가지. 제니퍼 로렌스 역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인 감독 대런 아르노프스키에 대한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무엇이 대런 아르노프스키를 훌륭한 감독으로 만드는지에 대해 "남다른 관점, 그의 예술적인 특별함"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정말 비상하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본능적으로 타고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내한을 확정했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19일 개봉.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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