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활동 어려움→전속계약 해지 소송.."매니저도 없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12 10: 33

그룹 매드타운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상 이들을 관리해줄 매니저조차 없는 상황이다. 
매드타운이 최근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대표가 지난 3월 특경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사실상 소속 매니저와 스태프 등도 흩어졌다. 
사실상 매드타운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매드타운은 현재 매니저도 없는 상황으로 일정 등을 관리해주거나 소속사의 지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활동없이 일단 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다. 

매드타운과 함께 일했던 한 관계자는 12일 OSEN에 "현재 매드타운의 매니저가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 매니저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는 것으로 들었다 사실상 현재엔 활동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매드타운은 지난 2014년 데뷔한 후, 지난해 조타가 예능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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