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류현진♥’ 배지현 아나 누구? 슈퍼모델 출신 ‘야구 여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9.13 14: 23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한다고 공식 인정한 가운데 배지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13일 열애와 더불어 결혼을 인정했다.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이날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배지현(30)은 류현진과 동갑내기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렉스상을 수상한 배지현은 키 173cm로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해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1월까지 ‘베이스볼S’를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등극했다.
그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4년 3월부터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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