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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타자 연속 범타' 다르빗슈, 7이닝 5K 무실점 쾌투(1보)

[OSEN=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 한용섭 기자] 최근 부진을 만회하는 '쾌투'였다.

LA 다저스의 다르빗슈 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 수도 87구로 경제적이었다.

최근 3경기 연속 패배, 2경기 연속 5회 이전 강판의 불안했던 모습을 씻어냈다. 선발로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 놓고 4-0으로 앞선 7까지 책임졌다.

1회 선두타자 헌터 펜스에게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2루수 옆 강습 안타를 맞았다. 1사 2루에서 디나르드 스팬의 타구를 잘 잡아 투수-유격수-3루수-2루수로 이어지는 더블 플레이을 성공시켰다. 3루로 뛰던 펜스를 협살로 아웃시키고, 2루까지 뛴 타자주자 스팬까지 태그 아웃시켰다.


2회는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 브랜든 크로포드를 84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닉 헌들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파블로 산도발을 94마일 바깥쪽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6회 4이닝 연속 삼자범퇴. 3회 내야 땅볼 2개와 삼진으로 끝냈다. 켈비 톰린슨과 투수 맷 무어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펜스를 84마일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았다. 4회는 중심타선 상대로 재럿 파커를 우익수 직선타 아웃, 펜스와 포지를 각각 2루수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 크로포드의 타구는 잘 맞았으나 1루수 직선타 아웃. 2사 후 산도발을 또다시 93마일 바깥쪽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6회 톰린슨을 좌익수 뜬공, 대타 라이더 존스를 이날 5번째 삼진, 펜스를 우익수 직선타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2회 2사 후 13타자 연속 범타 행진.

7회 선두타자 파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아 13타자 연속 범타에서 멈췄다. 그러나 스팬을 중견수 뜬공, 포지의 타구를 좌익수가 달려나와 잡아, 1루에 던져 더블 아웃으로 잔루를 없앴다.

/orange@osen.co.kr [사진]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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