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가 10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14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내달 16일 컴백을 확정 짓고 막바지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다. 올해만 세 번째 컴백으로, 특히 10월 16일은 하이라이트가 앞서 비스트로 데뷔한지 8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번 신보는 미니앨범 형태로, 하이라이트는 새 앨범 재킷 촬영도 마쳤다. 데뷔 8주년의 기념이 될만한 컴백인 만큼 각별히 신경 써서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9년 데뷔한 비스트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이후 새롭게 데뷔한 팀. 이들은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지난 3월 20일 'CAN YOU FEEL IT?'을 발표하고 새롭게 데뷔했다. 또 5월에는 'CALLING YOU'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시절과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하이라이트의 데뷔곡이라고 할 수 있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파워를 발휘했다. 또 'CALLING YOU'까지 1위 기록을 이어가며 9년차 그룹으로서 존재감과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하이라이트로 재데뷔한 후에는 서울, 부산, 광주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고 해외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에는 멤버 이기광이 솔로로 컴백하면서 다양한 행보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의 합류로 10월 가요계 라인업이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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