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신정환 “‘정신차려’ 일침한 화곡동 어머님께 감사”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15 14: 27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첫 방송 소감을 남겼다.
15일 오후 Mnet ‘악마의 재능기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정환의 첫 방송 소감이 올라왔다. 그는 “메시지 알람이 3분에 한 번씩 울린다. 고장난 줄 알았어.(고마워)”라는 글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보내준 시청자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그는 “9월 15일 오늘의 감사평. 저에게 일침을 주셨던 화곡동 시장 어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지난 방송에서 신정환에게 “이제 정신 차려”라고 조언한 한 시민을 향해 감사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신정환이 탁재훈의 도움을 받아 콜센터를 직접 홍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 만의 신정환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중 화곡동 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신정환을 붙잡고 “이제 정신 차려야 돼. 정신 차려잉?”이라고 안타까움이 섞인 충고를 건네 신정환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신정환은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울컥했고, 정신 차렸다. 감사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악마의 재능기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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