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오지은 "50대여성 변사체, 배종옥 아니다"확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5 19: 57

여리(오지은)과 도치(박윤재)가 홍지원(배종옥)이라 추정되는 50대 변사체 여성을 확인하러 갔으나, 죽은 줄만 알았던 홍지원이 아니란 소식에 안도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50대 변사체 여성은 홍지원이 아니었다.
이날 여리와 도치는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변사체 여성이 홍지원이라 확신, 떨리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경찰은 “지문 확인도 얼굴도 많이 불어서 확인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고, 여리는 “난 못 보겠다”고 두려워했다.
이때 도치는 “나도 얼굴 알아보기 힘들다,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다”며 여리에게 도움을 청했고, 여리는 용기를 내 이를 확인했으나 역시 알아보지 못하는건 마찬가지였다.
여리는 “우리 엄마는 오른 쪽 어깨 화상자국이 있다”며 그 여성의 어깨를 확인했으나, 자국은 없었고, 그제서야 안도했다.  /ssu0818@osen.co.kr 
‘이름없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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