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JBJ 노태현 "'엠카'서 방송사고, 의외로 반응 좋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5 20: 34

 신인 그룹 JBJ 리더 노태현이 방송 사고를 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노태현은 15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JBJ FIRST V LIVE'에서 “제가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사고를 냈었다. 목걸이와 인이어가 뒤엉켜 난리가 났더라. 두 개의 줄을 풀기 위해 고군부투를 했지만 풀리지 않아 나중에는 그냥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태현은 “방송 사고를 냈기 때문에 시무룩해 있다가 무대에서 내려왔다. 방송 스태프에게 한 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다’고 하시더라. 대기실에 들어와서 SNS를 찾아봤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생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핫샷으로 선 노태현은 '젤리' 무대를 펼치던 중 격렬한 댄스로 인해 목걸이와 마이크가 엉켜 방송사고 위험에 처했다. 그러나 그는 연결된 선을 끊고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은 채 남은 노래를 소화했다.
당시 현장을 지켜보았던 제작진은 노태현의 노련한 무대매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핫샷 멤버이기도 한 노태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로, 그룹 JBJ로서 또 한 번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