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쇼123' 연예인 추리단, 2주 연속 1차 줄세우기 '성공'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15 21: 38

'랭킹쇼1,2,3'의 추리단이 2주 연속 1차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랭킹쇼 1,2,3'에서는 특산물 대회 수상 연도 순으로 도전자들의 줄을 세우는 연예인 추리단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도전자로는 영광 굴비 아가씨부터 음성 미스터 고추, 옥천 포도 아가씨, 밀양 아랑규수, 조치원 복사꽃 아가씨가 출연했다. 

연예인 추리단으로는 2001년 미스코리아 진을 거머쥔 김민경, 각종 미인 대회에서 상을 탄 이력이 있는 강예빈, 전국 팔도 각종 특산물 대회를 섭렵한 '트로트계 엑소' 신유가 출연해 추리단장 박미선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영광 굴비 아가씨는 수려한 입담으로 순식간에 장내를 굴비 홈쇼핑으로 만들어버렸고, 음성 미스터고추는 넘치는 끼와 어떤 음악에도 맞춰서 출 수 있는 섹시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옥천 포도 아가씨는 각종 대회를 휩쓴 미인대회 강자로 판명됐지만, 트로피에 '동양백화점'이라는 오래 전 백화점 이름이 등장해 추리단으로부터 "가장 오래된 수상자"라고 확신을 받아 진땀을 흘렸다. 
밀양 아랑규수는 '규수'를 뽑는 대회 수상자임에도 호탕한 웃음 소리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치원 복사꽃 아가씨는 단아한 외모와 아나운서 말투를 자랑해 신유로부터 "결혼 하셨습니까?"라는 물음을 이끌어내 핑크빛 러브라인을 이루기도 했다.
전국 팔도의 끼 넘치는 남녀들은 추리단의 유도심문을 피해갔다. 추리단은 1위에 옥천 포도 아가씨를 선정했고, 가장 최근 수상자로는 음성 미스터고추를 선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추리단은 "우리 조금만 더 생각해볼까?"라고 말했고, 김성주가 "바꿀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저 애가 저럴 애 아닌데?"라며 큰 혼란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2주 연속 1차 줄세우기 성공을 두고 추리단은 처음 줄세운 순서를 밀고 나갔다. 결과는 첫 추리 성공이었다. 추리단은 환호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랭킹쇼 1,2,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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