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엄기준, ‘로봇이 아니야’ 출연 확정...유승호와 호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20 16: 54

배우 엄기준이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20일 오후 엄기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OSEN에 “엄기준이 최근 MBC 새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합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드라마에서 로봇 박사이자 인간 알러지 때문에 로봇 연기를 해야 하는 주인공 김민규(유승호 분)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W’ 등 장르를 불문한 감각적 연출로 최고의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유승호는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대주주이자 얼굴부터 몸매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완벽남 김민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를 선보인 엄기준이 의기투합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현재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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