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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정원' 감독 "문근영, 메릴 스트립 같은 배우될 것"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유리정원’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이 배우 문근영에 대한 열정과 열연에 무한한 신뢰와 극찬을 보냈다.

올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작가의 소설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게 내용을 담았다.

‘사도’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화제를 모은 문근영은 그 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또 하나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했다.

신수원 감독은 “문근영은 보여지는 이미지보다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배우”라며 “배우로서 내면에 품고 있는 더 많은 가치를 끌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 감독은 “눈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문근영이 맡은) 재연이라는 캐릭터는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배우였다”며 문근영의 타고난 눈빛에 매료되어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함께 작업을 하면서 배우로서 작품에 보여준 대단한 열정에도 또 한 번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대본을 보면 깨알 같은 글씨들, 주석들이 달려있다”며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굉장히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광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 아주 순수한 여인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줌에 칭찬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문근영이라는 배우를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메릴 스트립 같은 배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원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유리정원’은 10월 25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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